
[사진=연합뉴스]
일가족이 탄 승용차와 버스가 충돌해 30대 가장이 숨지고 아내와 두 아들 등 3명이 다쳤다.
28일 오전 7시 40분경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나들목 인근에서 캠핑용 트레일러를 단 승합차가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직진하던 버스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30대 가장 A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아내와 10대인 두 아들은 부상으로 치료 중이다.
사고 당시 충돌한 버스에 타고 있었던 13명 중 다친 사람은 없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아내가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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