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월간 MVP' 선정에 '신한쏠' 통한 야구팬 투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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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5-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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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 MVP 선수 200만원ㆍ골드바 시상

KBO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 'KBO리그 월간 MVP' 선정방식을 기존 기자단 투표 방식에서 야구팬 투표 합산 방식으로 변경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월간 MVP는 전월 선수 기록을 기반으로 KBO에서 추천한 5~6명 중 기자단의 최종 투표로 정해졌다. 이번 시즌부터는 기자단 투표 점수 50%, 신한은행 모바일플랫폼 '신한SOL(쏠)'에서 진행하는 야구팬 투표 점수 50% 합산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4월 월간 MVP 선정 투표는 5일까지 신한쏠에서 진행하며 MVP 선정 결과는 7일 발표된다. 월간 MVP 선수에게는 월 200만원 시상과 함께 부상으로 골드바가 주어지며 신한은행 후원으로 해당 선수 모교에 100만원이 기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KBO리그 월간 MVP 선정 선수 명의 모교 기부 프로그램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KBO리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선수들을 격려하고 야구팬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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