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화성·제주 '미분양관리지역서' 제외…전월比 2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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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자
입력 2018-05-0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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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분양관리지역 미분양 총 3만6567가구…전체 미분양의 63%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아파트 밀집지 전경.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연합뉴스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경기 화성시와 제주 제주시 등 2곳의 미분양이 최근 감소했다고 판단해 미분양관리지역에서 제외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2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은 수도권 4곳과 지방 24곳 등 총 28곳으로, 전월 19차 대비 2곳이 줄었다.

지난 3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6467가구로 전체 미분양(5만8004가구)의 약 63%를 차지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하려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 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 신청시 보증심사가 거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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