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최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홈 디자인 박람회 '홈덱(HOMEDEC) 2018'에 참가했다고 1일 밝혔다.
대우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모두 40여개 모델을 새로 공개했다.
특히 동남아 맞춤형 가전인 '바틱케어 세탁기'와 '아얌고랭 복합오븐' 등을 전시해 현지 언론과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우전자는 대유그룹 계열사인 대유위니아의 딤채쿡과 스포워셔 등 신제품도 함께 전시했다.
1994년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 대우전자는 올해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으로, 이를 위해 하버노만과 통행, 원리빙 등 현지 유통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대유위니아 제품군을 현지 유통망에 새로 선보이며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창중 대우전자 말레이시아 법인장은 "현지특화 제품과 밀착 마케팅을 확대하여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함께 말레이시아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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