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지난 3월 론칭한 기업PR 캠페인 ‘세계가 이노베이션 한다’ 를 주제로 현실 세계에서도 이노베이션이 확산될 수 있는 ‘일상 속 이노베이션 한 줄 아이디어’ 공모전을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기업PR 캠페인을 공유인프라화 해 한 줄 아이디어 형태인 ‘쉬운 이노베이션’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사회 전체에 이노베이션이 활성화 되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SK이노베이션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 3월 22일 공개한‘혁신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4편 은 론칭 39일 만인 지난 4월 30일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합산 조회수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이는 라이브 드로잉, 에브루, 사이매틱스 기법을 선보인 지난 캠페인보다 빠른 속도로 혁신적인 아트버타이징 영상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진 결과로 평가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사회적인 관심을 생활 속의 이노베이션 확산이라는 전향적인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내가 이노베이션 한다. 세상을 이노베이션 한다’는 주제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노베이션이라는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를 한 줄 아이디어라는 쉬운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이벤트 자체도 혁신이 되도록 기획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7일까지 진행되며, △일상 생활에서 이노베이션(혁신)을 실천한 사례 혹은 △세상을 이노베이션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 받아 심사한다. 접수는 SK이노베이션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고, 이번 달 15일 총 300명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젊은 세대들을 중심으로 이노베이션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이는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어, 이번 한 줄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많은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공모작들의 참신성, 공익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300명에게는 기업PR 캠페인의 주 소재였던 구글어스 지도가 표현된 자체 제작 기념품인 고급 우산을 증정하며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SK이노베이션 SNS 콘텐츠로 제작해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기업PR 캠페인의 주요 인기 비결은 새로운 장르로 정착해 나가고 있는 아트버타이징(Art+Advertising) 기법을 일관되게 적용해 매회 새로운 영상미를 선보였다는 점이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전무)은 “SK이노베이션 기업PR 캠페인은 기업이 추구하는 기업가치와 지향성을 혁신적인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며, “이번 ‘생활 속 이노베이션 한 줄 아이디어’는 공유인프라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키우기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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