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자뷰' 여주인공 남규리[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원픽쳐스 제공]
영화 ‘데자뷰’는 차로 사람을 죽인 후, 공포스러운 환각을 겪게 된 여자가 견디다 못해 경찰에 찾아가지만 사고가 실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듣게 되고 아무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드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극 중 남규리는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환각을 겪는 여자 ‘지민’ 역을, 이천희는 교통사고가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음에도, 어딘가 모르게 의심스러운 ‘지민’을 압박해오는 형사 ‘인태’ 역할을 맡았다.
이날 남규리는 “배우, 스태프들이 최선을 다해 만들었다. 요즘 날씨도 너무 좋지 않냐. 딱 지금 ‘데자뷰’ 보기에 좋은 날인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tvN ‘도깨비’의 대사를 인용, “날이 좋아서”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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