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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밖은 위험해 로꼬, 강다니엘 향해 형아미 뿜뿜…야식에 건강걱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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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5-0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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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숙소 늦게 도착한 강다니엘 위해 로꼬 햄버거 만들기 도전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이불 밖은 위험해' 로꼬가 강다니엘을 향해 형아미를 뽐냈다.

3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 햄버거를 만들 재료를 들고 부엌으로 향하던 로꼬는 힘든 스케줄을 마치고 밤 10시가 돼서야 제주도 숙소에 도착한 강다니엘을 보고 안쓰러워한다. 

강다니엘이 "지금 36시간째 깨어있다. 너무 피곤하다"고 말하자, 로꼬는 "스케줄이 너무 빡세다. 배고프면 내가 야식을 차려주겠다"며 수제햄버거 만들기에 나섰다.

피곤해 보이는 강다니엘을 향해 로꼬는 "자는 게 낫겠다"고 제안한다. 하지만 강다니엘은 "밥 먹고 자야 돼요. 안 그러면 몸살 걸려요"라며 야식을 먹겠다고 말한다. 이 말에 햄버거를 만들던 로꼬가 "더 건강한 거 먹어야 될 텐데"라고 걱정하자, 강다니엘은 "난 형 없었으면 밥 안 먹고 잤을거다. 오늘 진짜 고기가 있어야 먹을 거 같아가지고… 입맛이 없었다. 오늘 아침부터"라고 말했다.

하지만 패티를 튀기는 과정에서 로꼬가 허당끼를 보이자 강다니엘은 함께 요리에 나섰고, 마주 앉아 햄버거를 먹던 강다니엘은 "먹을수록 맛있다"며 먹방을 선보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로꼬는 "휴가 가서도 보통 사 먹거나 시켜서 먹는데 이번 휴가에서는 만들어 먹고 싶어서 직접 배웠다. 진짜 멘붕이었다. 다니엘이 출출해하고, 내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데..."라고 말했다. 

강다니엘 로꼬가 고정 출연 중인 '이불 밖은 위험해'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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