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파주시청에서 말단 서기보로 시작해 35년간의 행정경험과 면장, 기획재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어떻게 해야 공무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는지, 시민들이 진정 원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홍 후보는 “일선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들이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어야, 파주시민들도 행복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 뒤, △지역·학력·성별을 따지지 않는 ‘탕평인사’, △서열과 능력을 기준으로 한 ‘예측가능한’ 인사, △안정과 혁신이 조화된 인사, △전문성을 살린 인사, △시민 평가중심의 인사, △배려인사, △순환인사 등 7대 인사 원칙을 제시했다.
특히, "초임공무원과 승진한 공무원들은 동이나 사업소 등 민원부서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인사청탁이 들어온다면 바로 불이익을 주고, 그렇지 못한 경우 차후에라도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홍 파주시장 후보는 “행정을 경험하지 못한 정치인들이 선출될 경우, 조직을 이해하지 못해 우왕좌왕하며 인사원칙을 온전히 세우지 못하는 경우를 봐왔다”며 "잡음이 나지 않는 인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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