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나인뮤지스 손성아가 5월의 신부가 된다.
8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 손성아가 오는 20일, DJ다큐(본명 윤문수)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스타제국은 “2017년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디제잉 어드바이스와 음악적 교감을 나누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됐고, 1년간의 만남 끝에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손성아의 예비남편인 DJ다큐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랩스타’ 등의 인기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2015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DJ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소속사는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올 초부터 조용히 준비해 온 탓에 결혼소식을 갑작스럽게 알리게 된 점 양해바란다”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더불어 “나인뮤지스 멤버로 활동해온 손성아는 결혼 후 새 출발과 함께 DJ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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