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읍·면지역과 동지역 중 주거, 상업, 공업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있는 빈집을 대상으로 철거형(파손 등 거주가 어려워 철거가 필요한 빈집)과 활용 가능형(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공지 활용 가능한 빈집)으로 구분해 조사한다.
이는 귀농귀촌인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개하고 예산요구, 지자체합동평가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윤석 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농촌 빈집 실태조사에 빈집이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철저히 조사하고 농촌 빈집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 및 마을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