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X-T20’과 초소형 경량 줌 렌즈 ‘XC15-45mmF3.5-5.6’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X-T20은 위상차 검출 AF(자동초점), 틸트 터치 액정에 4K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갖춘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다. 뛰어난 촬영 성능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사진 애호가들은 물론 카메라 입문자에게도 반응이 뜨거운 제품이다.
2430만 화소 'APS-C X-Trans CMOS Ⅲ' 센서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인 'X-Processor Pro'가 탑재됐고, 드라이브 다이얼을 통해 손쉽게 사진에서 동영상 녹화 모드로 즉시 전환이 가능하다.
여기에 거의 모든 각도에서 조작할 수 있는 틸트식 LCD(액정표시장치) 터치스크린 패널을 지원한다. 91개의 초점 포인트와 위상차 검출 시스템 및 업그레이드된 알고리즘을 통한 0.06초의 빠른 AF 스피드, SLR 스타일의 뷰파인더와 직관적 다이얼을 갖췄다.
후지논 XC15-45mmF3.5-5.6 OIS PZ는 일상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광각에서 준망원에 해당하는 23mm~69mm(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의 전동 줌 렌즈다. 무게는 135g으로 X시리즈 교환 줌 렌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볍다.
패키지의 가격은 109만9000원이며, 청담동 후지필름 스튜디오와 전국 후지필름 판매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선옥인 마케팅 팀장은 “기능, 디자인, 가성비 모두를 충족하는 카메라로 고화질의 사진 촬영을 일상이나 여행에서 부담 없이 즐기고자 하는 분들께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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