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지난 23일 소방청과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5000세트에 달하는 행복의 버거를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종묵 소방청장과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참석했다.
맥도날드는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업무 중 부상을 입은 공상 소방관, 가족들의 복지 증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의 버거는 소방청을 통해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과 공상 소방관, 그들의 가족, 교육훈련중인 소방 교육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2013년부터 ‘행복의 버거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어린이병원 환우, 장애학생과 학부모, 환경미화원 등에게 20만개가 넘는 버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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