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E는 동물보건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 1924년 창설돼 전 세계 181개국이 가입했다.
VHS는 우리나라 활어 중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넙치에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어류의 아가미와 근육, 내부 장기 및 체표 등에 전신적으로 출혈을 일으켜 치사율이 높은 편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VHS 국제 진단 매뉴얼의 제·개정 권한과 함께 해당 질병에 대한 교육 및 대책 수립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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