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경북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는 24일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본 후보로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18일 경북지역 41개 시민사회단체를 통해 경북 민주진보 단일 교육감후보로 선출된 이찬교 경북교육감 후보는 올해 2월 13일부터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로 활동해 왔다.
이찬교 후보는 "경북교육의 혁신과 개혁을 바라는 경북도민들의 열망이 들불처럼 번져나고 있다는 것을 몸소 실감하고 있다"며 경북도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 후보는 “오랜 기간 쌓여있던 불통과 오만의 경북교육을 이제 바꿔야 한다는 경북도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반드시 경북교육을 혁신해서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열린 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찬교 경북교육감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후보등록에 맞춰 울릉도를 포함해 경북지역 23개 전 시·군에 선거연락소와 선거사무원을 배치해 총력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펀드모금을 통해 조성된 10억원과 2억원의 후원모금을 통해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공식적으로 규정된 선거사무원 331명을 전원 선임한다. 또 경북지역 읍·면·동 전 지역에 후보 현수막과 유세차를 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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