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빨간사춘기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Red Diary page.2'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볼빨간사춘기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Red Diary page.2'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안녕, 곰인형'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수록곡 '안녕, 곰인형'은 방 한구석에 놓여 잊혀 버린 곰인형처럼 과거로 잊혀 버렸던 그가 가끔 꿈속에 찾아와 혼란스러워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곡으로, 아직 감정의 정리가 되지 않은 자신의 상태와 달리, 이제는 이별을 조금씩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을 '곰인형'에 투영한 가사가 애틋하고 슬픈 감정을 피어오르게 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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