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임직원들이 1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을 단장하고 호국영령을 기리는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100여명은 현충탑에서 참배를 드린 후 위패봉안관을 참관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고인들의 높은 뜻을 기렸다. 이어 3개조로 나눠 묘역에 소형 태극기를 새로 꽂고 비석과 화병에 쌓인 먼지를 닦고 낡은 조화를 교체하는 등 묘역주변을 정비했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를 코오롱인의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로 지정하고 15개 주요 계열사 경영진 및 임직원 1200여명이 총 86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복지시설과 지역사회의 소외이웃 돕기, 무료 배식, 환경 정화 등으로 다양하다.
㈜코오롱 CSR사무국 관계자는 “현충일을 앞두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의 높은 뜻을 기리고 감사를 드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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