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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창의적인 위치기반 서비스 발굴을 통한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8 대한민국 위치기반 서비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위치기반 서비스(LBS)에 관심 있거나 사업화를 진행중인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학생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이날부터 7월 27일까지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작을 대상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총 12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53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제공한다. 또한 특허 출원, 창업 교육, 비즈니스 네트워킹, 마케팅·홍보 지원 등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해외 박람회 참가 기회도 제공하여 위치기반 서비스 관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및 드론 등 위치정보를 활용한 첨단산업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위치기반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위치기반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화까지 지원함으로써 위치기반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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