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혁신대상은 유엔 세계관광기구인 UNWTO와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지난 4월 공동으로 제정한 국제어워드로, 지난 14일 제33회 한국국제관광전 행사장(코엑스)에서 열렸다.
시상은 창의와 혁신을 통해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 기관, 사업체, 개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서비스, 마케팅, 인프라, 콘텐츠 등 4개 분야 13개 부문에 대해 이뤄졌다.
백현 대표이사는 크루즈 산업이 전무했던 2010년부터 대한민국을 모항으로 한 크루즈 전세선을 9년 연속 운항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관광개발의 크루즈 전세선 운항은 대한민국 크루즈 산업과 인프라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5월 상해에서 코스타 그룹과 속초, 러시아, 일본을 운항하는 크루즈 전세선 운영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에 롯데관광은 10년 연속 전세선 운영이라는 쾌거를 이뤘으며 2019년 5월 11만톤급의 코스타 세레나호로 3항차의 크루즈 전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백현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의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에서 서비스 부문 첫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은 물론 관광산업의 한 분야인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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