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당선인은 18일 영등포구청장직 인수를 위한 '탁 트인 영등포 만들기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인 김용창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준비위는 이근표 전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혜경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교수, 임채휘 보노보C 대표 등 17명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각 위원들은 도시계획, 주거환경, 교육, 복지,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관내 현안과 사업내용을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준비위의 성과는 채 당선인이 선거기간 중 공약사항으로 내세웠던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로 이어질 전망이다. 준비위는 이날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현판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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