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청, 내일 남북회담 후속조치·최저임금 대책 논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영 기자
입력 2018-06-19 14: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6·13 지방선거 후 첫 고위당정청 협의

이낙연 국무총리가 5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재정 국무총리 비서실장,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 김동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 총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반장식 일자리수석.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는 오는 20일 남북·북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최저임금 인상 대책 등을 논의한다.

19일 민주당에 따르면 내일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리는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는 추미애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이춘석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이 함께 한다.

청와대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홍장표 경제수석 등이 자리한다.

당정청은 회의에서 남북 경제협력과 이산가족 상봉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 서민경제 안정 대책과 혁신성장 추진 계획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주 52시간 근로제, 최저임금 정책, 일자리 안정자금 제도 개선 방안 등 노동 현안과 관련한 여러 문제를 점검한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20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긴급한 경제·노동 현안을 집중 점검할 것"이라며 "경제상황이 녹록치 않다. 민생 살리기에 갈 길이 멀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