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아이들의 꿈마루' 2018년 1호 센터 리모델링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개소식은 전날 서울 양천구 꿈나무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열렸다.
삼성증권은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된 시설과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교육 기자재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아이들의 꿈마루' 사업을 2014년부터 진행해왔다. 지역 아동센터 중 안전사고 위험에도 불구하고 예산부족으로 개보수를 하지 못한 센터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처음 선정한 곳은 양천구 등촌동 '꿈나무들의 둥지' 지역아동센터다. 준공식에는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유영덕 지역아동센터 관장 등이 참석했다.
구성훈 대표는 축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한 꿈을 키워 나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증권은 지금까지 25개 시설을 리모델링 했으며,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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