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2분기에 50년 만기 국고채 5000억원 발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현상철 기자
입력 2018-06-19 17: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입찰일 이달 21일…낙찰금리는 단일금리 결정방식

  • 초장기물 발행으로 재정운용 안정성 높아질 것 기대

정부가 올해 2분기 5000억원 규모의 50년 만기 국고채를 발행한다.

기획재정부는 19일 초장기물에 대한 꾸준한 수요와 재정자금의 안정적 조달 필요성 등을 고려해 50년 만기 국고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입찰일은 이달 21일이다. 낙찰금리는 단일금리 결정방식(Dutch auction)으로 결정된다.

올해 3월15일 50년 만기 국고채 1차 발행규모는 3250억원이었다.

이번 2차 발행에 앞서 생명보험사‧손해보험사 등과 ‘50년물 투자자 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히 소통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초장기물 국고채 발행은 국고채 평균 잔존만기가 늘어 차환발행 부담이 완화되면서 재정운용의 안정성이 높아진다.

기재부는 보험사 부채를 계약시점 원가가 아닌 결산시점 시가로 평가하는 ‘21년 IFRS17’ 도입을 앞두고 자산-부채 듀레이션을 맞추려는 보험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