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도요타 신차에 ‘AI 비서’ 태운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종호 기자
입력 2018-06-28 18: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AI 플랫폼인 클로바를 차량 시스템에 적용

  • 전화 연결하고 메시지 수송신…목적지·날씨도 안내

올 연말부터 도요타 신차에 적용되는 인공지능(AI) 기반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인 '클로바 오토(Clova Auto)' [사진=라인 제공]


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일본에서 도요타 자동차에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를 적용한다.

라인은 일본 도요타 자동차와 협약을 맺고 올해 연말부터 출시할 신형 도요타 차량에 AI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인 ‘클로바 오토(Clova Auto)’를 탑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클로바 오토는 네이버의 AI 플랫폼인 클로바를 디스플레이와 핸들 단추 등 차량 시스템에 적용한 것으로, 운전자를 대신해 전화를 연결하거나 라인 메시지를 수송신하고 음악을 틀어준다.

단순한 명령 이외에도 운전 중 집의 전기를 끄거나 목적지를 검색하고, 날씨를 알아보는 등 복잡한 작업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라인 측의 설명이다.

라인 관계자는 “클로바 오토를 이용하면 음성인식을 통해 운전자가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다”면서 “향후 더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