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람회는 올해 64회째를 맞이하는 가장 권위 있는 전국 규모의 과학경진대회로서 매년 학생과 교사 및 일반인들이 1~2년간 꾸준히 연구한 과학탐구 결과물을 출품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물리, 화학, 동물, 산업 및 에너지, 환경 등 총 8개 분야 59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총 301점이 선정됐다.
앞으로 서면심사와 면담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최우수상 등 수상작으로 확정하고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수상자는 올 10월에 예정된 해외선진과학문화탐방에 참여하게 된다.
배태민 국립중앙과학관 관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과 학습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호기심을 과학적 지식 탐구를 통해 해소하고, 이러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국과학전람회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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