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로 '구순구개열'(윗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진 것) 등 장애로 고통받아온 베트남 어린이 100여 명이 새 얼굴을 선물 받았다.
행사에는 세민회 회장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교수를 비롯한 우리나라와 베트남 의료진, 안면기형아동 지원단체인 '오퍼레이션 스마일' 베트남 지부, SK 임직원과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K써니'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SK는 1996년부터 매년 세민회와 함께 무료수술 행사를 벌여왔다. 지금까지 23년간 모두 3965명의 어린이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소요된 수술비 34억원은 모두 SK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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