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으뜸기업에 선정된 바디프랜드 박상현 대표가 올해 1000명의 신규 채용 목표를 청와대에서 제시했다.
바디프랜드는 박상현 대표가 최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잡(JOB)아라’ 행사에 참가해 ‘10만 청년인재 양성’을 주제로 바디프랜드의 채용 정책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10만 청년인재 양성은 조선 학자 율곡 이이의 10만 양병설을 모티브로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인재를 차별 없이 뽑고, 글로벌 인재로 키우겠다는 바디프랜드의 의지가 담긴 채용 목표다.
이 자리에서 박 대표는 “바디프랜드가 과감한 청년 인재 충원으로 10년 전 대비 근로자수와 매출 모두 200배 성장했다”며 “10만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고용 원칙을 꾸준히 시행해왔고, 앞으로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의사, 아나운서, 개그맨, 예술가 등 다양한 전문인력 채용 △전 직원 정규직 채용 △직원을 위한 직원 10% 고용 △전 직원 부자의 꿈 실현 등을 시행 중이다. 특히 사내 의사, 요리사, 헤어디자이너와 네일아티스트, 트레이너 등 직원만을 위해 근무하는 직원의 비중을 전체의 10%로 운영, 눈길을 끈다.
박 대표는 “올해 바디프랜드의 신규 채용 목표는 1,000명”이라며 “전 분야에서 다양한 인재를 차별 없이 뽑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시켜 세계인의 건강수명을 10년 연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지난달 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0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바디프랜드를 포함한 민간기업이 93개, 공기업이 7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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