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이달 1일 자로 비정규직 임대주택관리직원 38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간 SH공사가 정원외 인력으로 관리해 온 임대주택관리직은 노사 합의를 통해 정원 내 별도 직군인 '주거복지직'에 편입된다.
공사는 직군 간 전환 조건이나 직급 명칭 등을 정할 때 기존 정규직의 근로 조건을 침해하거나 역차별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노사 합의를 맺어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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