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오션월드는 최근 '더블 스핀', '더블 토네이도', '파라오 메이즈' 등 신규 시설 3종을 오픈했다. 워터파크 최초로 스릴러 타입의 워터 슬라이드와 공포 체험 어트랙션(놀이시설)을 결합한 형태로 '파라오 메이즈 타워'에 마련됐다.
타워 1층의 파라오 메이즈는 호러존과 거울미로 존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후 3층으로 올라가 더블 토네이도나 더블 스핀을 통해 파라오의 저주를 탈출하는 콘셉트다. 호러존과 거울미로존은 이용요금이 3000원씩 부과된다.
더블 스핀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4인승 봅슬레이형 워터 슬라이드로, 157m 구간을 최대 90도 벽면 주행, 시속 60km에 달하는 초고속 주행으로 극강의 스릴감을 안긴다.
더블 토네이도는 4인승 클로버 튜브를 탑승하고 대형 깔때기 형태의 토네이도 구간을 통과하는 슬라이드다. 총 길이는 146m로, 토네이도 구간 진입 시 최대 240도에 이르는 초대형 스윙을 연달아 2번 체험할 수 있게 설계됐다.
오션월드는 신규 시설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10일까지 신규 어트랙션 이름 맞추기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동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추첨을 통해 오션월드 50% 할인권(3명), 스타벅스 커피 교환권(5명), 아이스크림 교환권(20명) 등을 제공한다.
또 7월 한 달간 신한카드로 입장권을 구매하면 본인에 한해 주중 2만5000원, 주말 3만원의 가격이 적용된다.
이달 21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4시 이후 입장권을 구매하면 5000원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월 1회만 가능하다.
이밖에도 요일별 할인, 숫자 할인, 학생 및 직장인 할인, 다자녀 할인 등 할인 적용 대상을 다양하게 구성해 워터파크 시장을 공략 중이다. 홈페이지나 대명리조트 어플리케이션에서 이용일 하루 전 할인쿠폰을 내려받으면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오션월드에서 펼쳐지는 콘서트와 DJ 풀파티, 개그콘서트 등 공연도 놓칠 수 없다.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와 함께하는 2018 클럽인오션'(CLUB IN OCEAN)이 7월 28일~8월 4일, 11일, 14일 총 열흘간 열린다.
도끼와 마이크로닷 등이 날짜별로 출연한다. 한 달 동안 매일 진행되는 상설공연 '오아시스 쇼'를 비롯해 '코미디 스타', '비키니 콘테스트' 등 볼거리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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