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세종 신청사 위치도.[이미지=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 신청사 설계 공모에 총 49개 팀이 참가 등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지어지고 있는 정부세종 신청사는 총 13만4000㎡ 규모, 예정 건축공사비 약 3174억원, 설계비 약 135억원에 달한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들어설 예정이다.
행복청은 참가 의사를 밝힌 총 49개 팀 가운데 외국 건축가 10개 팀과 국내외 컨소시엄 4개 팀이 등록해 이번 공모가 국내외 건축가들의 경연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부세종 신청사 설계 공모는 내달 8일 ‘1차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 뒤 10월 23일까지 ‘2차 설계안 공모’를 진행한다. 최종 당선작은 10월 3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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