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재)충남테크노파크(TP) 디스플레이센터가 주최하고 충남디스플레이센터, (사)충남디스플레이산업기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약 200명의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 자리에선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시장 분석, 기술 개발, 동향분석 및 발전 방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의견교환이 이뤄진다.
12일엔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대학 김학선 교수가 ‘미래디스플레이 기술동향’이라는 기조 강연을 통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의 신기술 흐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선 충남도의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홍보를 산·학·연·관이 합심해 추진하고, 충남을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로 구축하자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13일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이상진 본부장이 충남도가 정부 예타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사업’ 계획 및 진행상황을 설명한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디스플레이센터의 ‘연구장비 공동활용지원 사업 및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내용도 공유한다.
이건호 도 미래성장본부장은 “날로 경쟁이 치열해져가는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세계 1위인 한국, 그 중심에 있는 충남의 위상을 알리고 업계 전문가들의 네트워킹 활성화를 통해 충남디스플레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은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의 53.3%, 세계시장의 24.1%를 점유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