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의 생일을 맞아 소속사가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소속사 싸이더스HQ는 1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김우빈의 생일 기념 이미지를 게재했다.
사진에는 무대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해피 버스데이(Happy Brthday)'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더불어 소속사 측은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돌아오길 기다리며. 김우빈의 서른 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해 5월 김우빈은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면서 30번 이상의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빈은 지난해 12월 29일 투병 7개월 만에 자필편지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팬카페에 "현재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 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다"며 "아무래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우빈은 "어느 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다시 건강하게 꼭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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