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가상화폐 해킹 방어시스템 2종 신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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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7-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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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빗 CI]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고객의 자산을 위협하는 공격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며, 안정적 거래환경을 제공하는 아카마이 웹방화벽과 큐레이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카마이 웹방화벽은 전세계 120여개국, 1600여개의 네트워크에 걸쳐 분산된 24만개 이상의 서버로부터 디도스(DDoS) 방어 기능을 작동해 대규모 디도스 공격에도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큐레이더는 해킹에 대한 기존 로그분석 시스템과는 달리 분산구조로 시스템을 설계해 공격트래픽이 폭증하더라도 실시간으로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해 고객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코빗 관계자는 "보안과 관련해 비용과 인력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보안시스템을 강화해 고객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독보적 보안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최고의 보안시스템과 인력으로 고객의 자산 보호와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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