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소아암 어린이 위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 진행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 당 1만원씩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후원

종근당 임직원들이 '2018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종근당 제공]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종근당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 120여명이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종근당 본사, 용인 효종연구소, 천안공장,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등 5곳에서 열렸다.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은 헌혈증 100여장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증했다. 회사 측은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 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해당 재단 소아암쉼터에 후원한다. 올해 기부금은 소아암쉼터 노후물품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해마다 여름철에는 휴가, 방학, 무더위 등으로 헌혈자가 줄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은 여름철 혈액수급 부족을 해소하고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