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가 국내 1위 건설관리 전문기업 삼우씨엠과 손잡았다. 보다 안정적인 부동산 P2P투자상품을 선보이기 위해서다.
어니스트펀드는 삼우씨엠과 부동산 PF 현장 안정성과 프로젝트 공사관리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전문성을 바탕으로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고도화해 우수한 P2P투자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어니스트펀드는 투자 및 대출을 실행할 때 물건의 정보를 삼우씨엠에 제공하며, 삼우씨엠은 어니스트펀드 프로젝트의 사업규모 및 업무범위에 따라 프로젝트 관리, 건설사업관리, 기술자문 등을 맡게 된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최근 불거진 P2P금융 업계에 대한 불신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검증된 P2P투자상품을 제공 드리기 위해 삼우씨엠과 협력하게 됐다"며 "안정성을 극대화한 P2P상품을 통해 건전한 P2P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모범적인 성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우씨엠은 1976년 설립된 국내 대표 건설관리 전문기업으로 프로젝트관리(PM), 건설사업관리(CM), 감리, 설계분야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 역량과 실적을 쌓아 왔다. 지난 2016~2017년엔 2년 연속 건설사업관리(CM) 능력평가공시 1위, 2009년~2017년 건축정보모델(BIM) 누적실적 1위, 미국 건축엔지니어링전문지인 ENR에서 2015~2016년 세계 10위권에 랭크되는 등 세계적인 건설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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