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잘못을 했으면 그에 상응하는 벌을 받아 들여야 하는 것이지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서 자살을 택한다는 것은 또다른 책임회피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답답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일견 이해는 간다"면서도 "자살은 생명에 대한 또다른 범죄"라고 했다.
이어 "사회 지도자급 인사의 자살은 그래서 더욱 잘못된 선택이다. 아울러 그러한 자살을 미화하는 잘못된 풍토도 이젠 고쳐져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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