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네버무어’..타고난 저주, 미지의 도시, 예기치 못한 전개와 궁금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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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성 기자
입력 2018-08-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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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카 타운센드 지음ㅣ디오네 펴냄

[사진=아주경제DB]

이 책은 등장하자마자 세계 출판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16년 프랑크푸르트 북페어에서 8개 출판사가 경매에 참여할 만큼 화제작이었다.

영국, 미국, 오스트리아 등의 영문판 판권이 아셰트 북그룹에 돌아간 것을 시작으로 총 39개 국가로 판권이 팔려 나갔다.

20세기 폭스사는 발 빠르게 영화화를 결정했고 ‘마션’으로 오스카 각본상 후보에 올랐던 드류 고다드가 각색과 제작을 맡았다. 데뷔작으로선 이례적인 화제를 불러 모으며 출간과 동시에 이미 그 완성도를 검증받은 것.

타고난 저주, 미지의 도시, 특별하고 신비로운 단체, 남다른 재능, 예기치 못한 전개와 궁금한 결말. 이 책에는 흥미를 놓을 수 없게 하는 요소가 가득하다.

저자는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공을 들여 이 책 속 환상적인 세상을 만들었다. 그 세상은 공간을 넘나드는 열차와 살아 숨 쉬는 호텔, 말하는 고양이와 노래하는 흡혈 난쟁이, 필연적인 저주와 마법 같은 운명 등이 묘한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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