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심평원은 이번 전시를 통해 △건강정보 앱 등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 안내 △감염병의심환자조기감지시스템과 인공지능기반 의료영상 판독(뇌동맥류) 가상 체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의료이용지도' 시각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은 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국민 진료정보와 실시간 의약품 처방조제 정보(DUR) 등과 함께 ‘감염병의심환자 조기감지시스템’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최근 유행하는 감염병과 감염병별 지역‧연령별 분포 등을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로 체험이 가능하다.
또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업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영상(뇌동맥류) 판독’ 기술도 공개한다. 이를 통해 의료영상 화면조회와 판독결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알고리즘(소스파일)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