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7포인트(0.14%) 상승한 2273.33을 기록했다. 코스피는 4거래일간 1.45% 올랐다.
출발부터 좋았다. 코스피는 이날 전 전장보다 3.62포인트(0.16%) 상승한 2273.68로 시작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21%), 나스닥지수(0.49%)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추가적인 충돌보다는 대화를 통한 해법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만 208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개인도 1374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만 420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0포인트(0.15%) 하락한 785.95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45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500억원과 2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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