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소속 위원들은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업무 능력과 도덕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최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되면 첫 여성 국가인권위원장이 된다.
부산 출신의 최 후보자는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성폭력상담소장, 경찰청 경찰개혁위원을 지냈고, 현재 사단법인 여성 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으로도 재직 중이다.
한편 국회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16개 상임위와 특위를 열고 사흘째 2017 회계연도 결산심사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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