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는 애플의 체험형 매장 프리스비(Frisbee)에서 ‘엠비오 스마트 헤드셋(AMBEO Smart Headset)’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엠비오 스마트 헤드셋은 양쪽 이어피스에 전방향성 마이크가 내장돼 바이노럴 레코딩(Binaural recording) 방식으로 3D 오디오를 녹음할 수 있다. 애플의 iOS 기기와 연동해 간단하게 고품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녹음 기능 외에도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엑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돼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는 이어폰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제품은 서울에 위치한 프리스비 홍대점, 명동점, 강남스퀘어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젠하이저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증가와 함께 콘텐츠의 수준을 높이려는 유튜버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생동감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려는 크리에이터들이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스비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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