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열린다.
27일 경북 상주시에 따르면 장애물 경기와 복합마술, 유소년 경기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생활체육 경기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각각 개최된다. 대회에는 마필 250두와 선수 약 700명이 참가한다.
올 상반기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비롯해 6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2050여명의 출전 선수와 6000여명의 관계자들이 상주를 방문해 40여일간 숙식했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수십억원에 이른 것으로 시는 추산했다.
김영록 시 축산진흥과 말산업담당은 “앞으로도 전국대회를 꾸준히 유치해 상주국제승마장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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