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이 23일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날 김 시장은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주공 1단지, 7-1단지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과천동 한내마을, 뒷골천 공사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한 뒤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김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면서 “재난안전상황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태풍 진로를 주시해 관련 상황을 전파하고 관련 부서 등에선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이번 태풍에 대비, 산사태 우려지역, 하천변, 지하차도 등 침수·붕괴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벌이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을 활용해 태풍 경로 및 시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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