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이란전 오후 9시 30분…손흥민, 오른쪽 측면 선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사령탑 김학범 감독. 사진=연합뉴스 제공]

23세 이하 축구대표팀(U-23) 와일드카드 손흥민(토트넘)이 23일 열리는 이란과 16강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U-23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지와바랏주 브카시 치카랑의 위봐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16강전을 치른다.

김학범 감독은 4-3-3 전술을 꺼내 들었다. 공격수는 손흥민과 황의조, 이승우가 발을 맞춘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원톱에는 와일드카드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나서고 이승우(베로나)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다.

포백으로는 김진야(인천)와 황현수(서울), 조유민(수원FC), 김문환(부산)이, 이승모(광주)와 장윤호(전북)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황인범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손흥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골키퍼는 조현우(대구)가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