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직무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일부터 5일동안 취업준비생 30명과 함께 '(주)한화 체험단' 6기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한 (주)한화 체험단은 취업준비생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주)한화 사업장을 방문하고, 선배들을 만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6기 참가자들은 경북 구미, 충북 보은, 전남 여수 등 각 사업장 홍보관을 둘러봤다. 이들은 제품 공정을 소개받고 선배들을 직접 만나 직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참가자 중 1명인 서준석 학생은 "이번 체험단 활동을 통해 방위사업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취업 관련 정보와 기회가 부족한 대학생 입장에서 (주)한화 체험단은 회사생활을 간접경험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활동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우수 활동자 시상 및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화 그룹은 우수 활동자로 선발된 인원에게 신입사원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또는 가점을 부여해 입사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주)한화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모집은 다음 달 3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