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2020년까지 102억원 들여 대대적 기능보강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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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8-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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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료원에 대한 기능보강 사업이 오는 2020년까지 진행된다.

인천시는 27일 내년부터 2020년까지 국비51억원 시비5억원등 총10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인천의료원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 전경[사진=인천시]


보강사업의 내용은 △완화(호스피스)병동 증축=특성화 사업으로 8실 20병상 증축(26억원) △주차장 확충사업=주차공간 95면 증면(34억원) △기타 노후설비 및 장비교체=수술실 장비보강 및 중앙공급실 리모델링(42억원) 등이다.

이와관련 인천시관계자는 “지난1997년 신축됐던 인천의료원은 인천지역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이지만 그동안 공공성에 따른 착한 적자와 노후설비,중앙공급실의 노후화등 문제가 많았던 상황”이라며 “이번 보강사업으로 인천시민들에게 더 높은 공공의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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