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고양이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고양이 전용 라디오 방송이 생겼다.
본격 고양이 힐링 방송인 '캣캄라디오(Cat Calm Radio)'는 고양이가 수의사를 만나러 가는 길에 흥분하거나 긴장하지 않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미 광고전문지인 애드버타이징 에이지(Advertising Age)는 마즈 펫케어 고양이 사료 브랜드 '위스카스(Whiskas)'가 캐나타 토론토의 글로벌 광고대행사 'BBDO' 사와 함께 '캣캄라디오(Cat Calm Radio)'를 만들었다고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차에 타는 것을 정말 싫어한다.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들은 고양이가 동물병원을 가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고통스러워한다는 걸 알기 때문에 동물병원 방문을 자꾸만 미루게 된다.
캣캄라디오는 고양이와 보호자가 더 이상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동물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방송에서는 음악가 데이비드 테이(David Teie)가 만든 음악이 지속적으로 재생된다.
각 트랙은 고양이에게 진정 효과를 주도록 설계된 일련의 소리로 구성됐다.
청취는 캣캄라디오 홈페이지 ( http://www.catcalmradio.com/ )에 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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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기자 ksy616@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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