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임찬규 GKL 상임감사와 문태룡 한전KPS 상임감사 등 양 기관 감사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소개, 협력 범위 보고, 협약 서명,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부패방지 및 청렴문화 개선을 위한 상호 컨설팅과 우수사례 공유 ▲합동 교육, 워크숍, 우수사례 발표회 등 개최 ▲감사인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정보 교류 ▲감사활동 시 전문분야 인력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공기업 감사 업무에 대한 협력 체제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자체 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임찬규 GKL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자체감사 역량을 한층 강화해 공기업으로서 감사의 전문성·공정성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사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감사기법 교류와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사람 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의한 예방체계가 더욱 고도화되는 전기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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