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38곳 관광지에 와이파이 구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무안)장봉현 기자
입력 2018-08-28 15: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순천만정원[사진=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28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SK텔레콤과 관광지 와이파이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공 와이파이 구축 공모에서 통신사업자로 선정된 SK텔레콤과 효율적 사업 추진을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대상 관광지를 선정하고 사업비를 집행한다.

SK텔레콤은 선정된 관광지와 전시관, 여객터미널까지 모두 138곳에서 연말까지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시행하고 장비 유지관리를 맡는다.

사업비는 국비 4억3000만원과 지방비 13억5800만원, SK텔레콤 부담 17억8800만원 등 총 36억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지를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어 관광정보 검색, 길 찾기 및 SNS(Social Network Service) 이용 등 확대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 수가 5000만명을 넘어선데다 전남은 2017년 관광지 호감도 2위와 여름휴가지 종합 만족도 3위를 차지했다"며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게 정보통신 기반시설 구축에 힘쏟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