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靑島)시가 중국 당국의 ‘해양대국’ 건설을 위한 해외인재 유치에 나섰다.
28일 중국 칭다오신문(靑島新聞)에 따르면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18회 칭다오푸른경제국제인재산학협력회의’가 칭다오시에서 개최된다.
칭다오시는 국제적 선진연구성과와 특허기술을 갖춘 해외인재 중 칭다오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자와 고급 해외인재의 회의참여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중국 해양대국 건설의 중심지인 칭다오는 몇 년 전부터 해양실리콘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문은 “국제선진해양발전센터 등 해양전문기관을 구축으로 칭다오시의 해양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신문은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칭다오인력자원과 사화보장국 홈페이지에서 9월 말까지 접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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