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프로젝트 학습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4-H활동을 통해 생명과 환경, 농업에 대한 긍정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과제별 경진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농업과 관련된 직업을 꿈꿔봄으로써 후계 농업 인력육성에도 크게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진대회는 퍼블릭스피킹, 4-H프로젝트 이수 성과 발표, 자원봉사 성과발표, 학생4-H연합회 프로젝트 성과발표, 예능활동 발표 경진, 드론레이싱 등 총 6개 부문에서 2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진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월 충청남도4-H대상 시상식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윤주인(논산여자고등학교) 충남학교4-H지도교사협의회장은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는 4-H의 금언처럼 실천을 통해 다양한 4-H활동을 표현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4-H회원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고 지역과 사회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학생4-H회는 15시군 271개교 821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선진농업 진로체험, 야영 및 경진대회 등을 통해 4-H이념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농업학습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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